구의동 3번째 확진자 동선 광진구청 이탈리아 출장에 의한 감염

오늘 광진구청에서 구의동에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브리핑을 했네요.

구의1동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어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진구청에서 이번 구의동 확진자가 지난 2월21일부터 3월16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구의동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짜 팬데믹이 선언된 만큼 코로나가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구의동 확진자 뿐 아니라 확진자 중 많은 사람들이 한국이 아닌, 해외출장을 다녀왔다가 걸린 경우도 많죠. 그만큼 전세계에서 코로나는 심각한 사태가 된것 같네요.

지난날 2월 말부터 3월 16일까지 이탈리아 출장

구의동에서 발생된 확진자는 18일 오전 9시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19시에 확진판정을 받아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 후 격리조치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다행인 점은 구의동 확진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점인데, 명확한 사실에 대해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중 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공항식당 방문

지난 외국출장을 다녀온 16일날에는 오후 3시 5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면, 공항 지하1층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6시 50분경에 공항버스 6705번을 탑승하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내린후 11시경에 GS25 광진구의역점을 방문 하고, 다음날은 출장의 피로로 인해, 하루종일 자택에서 머물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방문했던 가게 방역 소독 및 휴업상태

3월 18일날에는 GS25편의점을 다시한번 방문 하였고, 비슷한 시간때 또다른 GS25 구의 법원점을 방문하고, 보건소에 들려 검체를 체 후, 9시경

에 CU 편의점 광진엘츠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구의동 확진자가 방문했던 식당과 편의점 3곳GS25 구의법원점,광진구의역점 Cu광진엘츠점을 각각 방염조치를 하고, 현재는 휴업상태라고 하네요...

코로나 사태는 개인 뿐 아니라, 방문했던 가게 자영업자들에게도 피해가 많이 갑니다...

이런 코로나 사태가 없어져야 좋을텐데...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더욱 맘이 아프네요.. 혹시나 동선이 겹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